| >> '13년 4월 정기 뉴스레터 (제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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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작은 결혼식’ 캠페인도 동참 |
○ 협력회사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경조사 관련 금품 수수 일절 금지토록
윤리규범 변경하여
올해부터 전 계열사 적용 중
- 이해관계자로부터 경조금, 경조선물, 경조화환 등의 수수를 일절 금지
- 이해관계자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고지 및 부담을 주는 행위 금지
- 전 협력회사에 경조관련 규정 강화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는 공문 전달해 협조 요청
○ 전무급 이상 고위 경영진부터 솔선해 호화로운 장소피하고 하객규모와 예물도
최소화해
검소하게 치르는 '작은 결혼식'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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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해관계자로부터 경조금 및 경조 선물, 경조사 화환(꽃, 난초 등) 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받아서는
안 된다. |
(2) 본인 또는 지인이 이해관계자에게 경조 사실을 하기와 같이 사전 고지함으로써 부담을 느끼게 하는
경우는 본인 또는 지인의 고의성을 판단하여 금품수수 행위로 간주한다. |
● 안내장을 이해 관계자에게 전달하거나 발송(e-mail, 우편, FAX 등)하는 행위
● 외부의 이해관계자가 볼 수 있는 게시판 등에 게재하는 행위
● 경조사 내용을 본인이 직접 얘기하거나 상사, 동료, 부하를 통해 공공연히 알리는 행위 |
(3) 이해관계자로부터 경조금, 경조선물, 경조화환 등이 제공된 사실을 본인이 알지 못한 경우나,
즉시 거절 또는 돌려 주는 것이 무례한 경우에는 『 금품,편의 수수 신고서 』양식에 의거 윤리사무국에
신고하고 , 윤리사무국과 협의하거나, 본인 스스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반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반환 시에는 반환하게 된 사유 및 성의에 대한 감사의 뜻과 향후에는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서신을 이해관계자의 대표자에게 송부해야 하며, 그 처리 결과 내용을 신고 절차에 따라
신고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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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大그룹 중 처음으로 전무급 이상 '작은 결혼식'全 계열사 임직원도 "협력사 축의금 안 받겠다 |
LG그룹이 전무급 이상 경영진을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 또 12만 임직원이 앞으로 협력업체로부터 결혼식 축의금과 장례식 부조금 등 경조사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구본무 회장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른 것으로 LG그룹에서 정착되면 GS, LS그룹 등 범LG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4대 그룹 중 작은 결혼식, 경조사비 받지 않기 등을 외부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LG그룹이 처음이다.
LG그룹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윤리 규범을 만들어 올해부터 전 계열사에 엄격히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5만원 이내의 경조금은 받아 왔고, 5만원이 넘으면 각 계열사 윤리사무국에 신고하도록 해왔다. LG는 그러나 앞으로는 금액에 상관없이 일절 경조금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승진 축하 선물도 금지 목록에 올렸다.
전무급 이상은 자녀 혼례를 치를 때 특급 호텔 등 호화로운 장소를 피하고 간소하게 지내기로 했다. 하객 규모와 예물도 최소화해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다만 이미 예식장을 예약한 경우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부터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임원 자녀의 결혼식을 사내 게시판에 공지하는 것도 전면 중지한다.
윤리 규범은 사규(社規)의 일종이다. 이를 어길 경우 해당 임직원은 징계를 받아야 한다. LG그룹 각 계열사는 취지를 담은 공문을 이날부터 2만여 협력회사에 전달하기 시작했다.
조선일보 / 호경업 기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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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임직원 결혼식 있으면 협력업체 큰 부담… 개선해야 여유 있는 계층 솔선수범해야 우리 결혼문화 바뀐다" |
 지난해 12월 중순 LG그룹 정도경영 태스크포스(TF) 팀은 구본무 회장에게 새로운 윤리 규범안을 제출했다. 구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사회에 기여할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찾자"는 교감 아래 진행돼 온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나온 것이 3일 발표한 LG그룹의 신(新)윤리 규범이다. 고위 임원들이 '작은 결혼식' 캠페인에 동참하고 전 임직원은 협력업체로부터 경조사 부조금을 일절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LG그룹 같은 대(大)그룹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는 데는 구 회장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그는 "대기업은 많은 협력업체와 관계가 있다. 만약 대기업 임직원들의 결혼식이 있게 되면 협력업체들로서는 큰 부담을 갖는다. 이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측근들에게 문제의식을 얘기했다.
실제 공공기관이건 기업이건,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갑(甲)의 위치를 이용해서 을(乙)에게 청첩장을 뿌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을이 겉으로는 웃으면서 축의금을 내지만 속으로는 억울하고 피곤해 한다. 구 회장은 이 점을 말한 것이다.
그는 지난해 승진한 임원들에게 "협력업체와 대기업이 다 같이 잘돼야 한다"고 했고, 이번에 "경조사 고리를 완전히 끊어버리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파고들어가 보면 국내 어느 기업보다 윤리규범 강도가 세다. 현재는 납품하고 있지 않더라도 앞으로 납품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협력업체까지도 결혼식 축의금 금지 대상에 올랐다.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 '정도경영 사이버 신문고' 코너를 마련해 협력업체로부터 이를 위반한 사례를 수집하고, 조사를 벌인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또 고위 임원들의 '작은 결혼식' 캠페인과 관련, 구 회장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호화 결혼식을 하며 축의금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도 나타냈다. 특급호텔 등 호화로운 장소를 피하고 하객 규모와 예물도 최소화한다는 실천방안을 마련한 것도 그 때문이다. 여유가 있는 계층이 솔선수범해야 허례허식 문화를 고칠 수 있다는 신념에서 나온 것이다.
LG그룹의 '작은 결혼식' 캠페인 동참은 대기업 중에는 한진해운과 포스코에 이은 것이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작년 10월 "두 딸이 결혼할 때 작지만, 감동이 있는 결혼식을 올리겠다"면서 대기업 오너 중 처음으로 본지와 여성가족부가 펼치는 '1000명의 작은 결혼식 릴레이 약속'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해 11월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나부터 두 딸을 시집보낼 때 양가 합쳐 200명만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 임원이건 평사원이건 사돈이 결혼식 크게 하자고 하면 무조건 내 이름을 팔면서 '회사 오래 다니려면 어쩔 수 없다'고 하라"고 했다
조선일보 / 호경업 기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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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 모인 자리서 '정도경영'약속 |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 LG화학이 협력업체 관계자 300여 명과 `화학물질 규제대응 공유회`를 4시간 동안 진행하는 가운데 마지막 일정으로 정도경영 교육이 잡혔다. 강연자로는 LG화학 윤리사무국 손호준 부장이 나섰다. 손 부장은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실력을 배양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는 게 LG만의 행동방식"이라며 "LG화학 임직원이 윤리규범을 지키지 않는 사례를 발견한다면 언제든 사이버신문고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사 내부적으로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사례는 많지만 협력업체를 모아놓고 구체적으로 약속까지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LG화학은 이해관계자로부터 사례금을 받거나 문서와 계수를 조작하고, 회사자산을 불법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도 제보대상이라고 했다. 협력업체와 중고차나 골프채를 거래하는 것도 문책사항이다.손 부장은 "올해부터 LG화학은 경조사비와 화환을 일절 받지 않기로 윤리규범을 변경했다"며 "협력업체와의 만남도 사전에 신고된 모임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 강계만 기자 / 201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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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CEO를 비롯, 신입사원까지 전 임직원 1만2000명이 '작은 결혼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 초 LG그룹은 본지와 여성가족부의 작은 결혼식 캠페인에 그룹 차원으로 동참하겠다고 선언했었다. 주력 계열사인 LG화학이 처음으로 실천에 나선 것이다. LG화학은 우선 결혼 준비부터 신혼여행까지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고위 임원들이 작은 결혼식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례를 서기로 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나면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식 장소로 회사 시설도 개방한다. 오산 리더십센터와 사업장 복지관 등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에게 관례로 보내던 화환은 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원들이 자녀 결혼식 때 '쌀 화환'을 선택하면 회사에서도 동일한 양의 쌀을 지원해 사업장 인근의 복지 단체에 '작은 결혼식'의 의미를 담아 기부할 계획이다. 박진수 LG화학 사장은 "결혼식의 본질적인 가치는 서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축하해주는 것"이라며 "본질에 집중해 결혼식을 치르면, 사회적으로 낭비되던 시간과 비용을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 신은진 기자 / 2013.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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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全직원 6400여명에게 자발적 참여 유도하기로 |
LG유플러스가 임원부터 신입 사원까지 전 직원 640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 초 LG그룹이 본지가 펼치는 '작은 결혼식' 캠페인에 그룹 차원에서 동참하기로 선언한 데 이어, 계열사인 LG유플러스가 구체적인 실천에 나선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시작하는 '작은 결혼식' 캠페인 핵심은 세 가지다. 그날 하루를 위해 수천만원씩 쓰는 호화 결혼식을 자제할 것, 국외 대신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서 내수(內需)를 활성화할 것, 화환 대신 쌀을 받아서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할 것 등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강제로 지시하고 불이익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에게 장려금을 주는 방식"이라고 했다. 직원들이 결혼을 앞두고 사내 복지 혜택을 신청할 때 '작은 결혼식 참여' 항목에 체크하면 남보다 풍성한 혜택을 주겠다는 얘기다.
작은 결혼식을 치르는 직원들에게는 최고경영자(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복주머니를 주기로 했다. 국외 대신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면 3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를 낳으면 사내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신혼부부에게 관례로 보내던 화환도 '쌀 화환'으로 대신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희망할 경우 회사가 부부 명의로 복지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일부 젊은이가 부모의 재력에 기대 호화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결혼식은 부모로부터 진정으로 독립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2015년 서울 용산 신사옥을 완공하면 강당을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결혼식 장소로 개방할 방침이다.
조선일보 / 박순찬 기자 / 2013.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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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도를 위한 '치열하고 집요한, 일하는 방식'의 정착 관련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 전개 |
'시장선도'를 위한 [치열하고 집요한, 일하는 방식]의 정착과 관련하여
구성원들이 고객에 집중하고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
이에 아래의 중점 관리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활동 등을 전개하여
전 구성원이 시장 선도를 위해 본연의 일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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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하고 부적절한 내부의전 자제
- 고객 중심의 의전수행
- 과도한 사전 준비, 불필요한 형식위주의 내부 의전 지양
○ 공식 조직행사 外 사적인 활동의 동참 강요 금지
- 개인적 주말 취미활동 (등산, 스키 등) 의 참여 유도 금지
○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 업무 몰입을 저해하는 늦은 시각까지 이어지는 과도한 음주/회식 자제
- 불건전 유흥업소의 출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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